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S. 패튼 (문단 편집) === 사망 === [[라인 강]] 서안 슈파이어로 사냥을 가다가 교통사고로 그가 탄 1939년형 [[캐딜락]]이 트럭에 치이면서 중상을 입고 만다. 사고가 난 날은 미국으로 복귀하기 '''하루 전'''인 [[12월 9일]]. 패튼은 1939년형 캐딜락을 타고 독일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었다. 당시 운전자는 호러스 우드링(Woodring, Horace Lynn)이라는 일병이고 뒷좌석 왼쪽에는 호바트 게이 소장[* 호바트 게이는 훗날 중장까지 올랐으며 한국전쟁 당시 제1기병사단장으로서 파병왔다.]이 탑승하고 뒷좌석 오른쪽에 패튼이 타고 있었다. 차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앞에서 트럭이 이쪽을 향해 돌진해오자 운전자는 급하게 핸들을 꺾어서 피하려고 했지만 트럭이 차를 들이받으면서 교통사고가 났다. '''운전수와 동승자는 찰과상만 입었지만''' 패튼만 뒤로 튕겨나가[* 1945년에는 아직 차량에 [[안전벨트]]를 장착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. 자동차 유리도 거미줄 형태로 깨지는 유리가 아니고 깨지면 파편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일반 유리였다. 그 말은 패튼 뿐만 아니라 나머지 두 명도 똑같이 안전벨트 없이 탔다는 얘기다. 게다가 자동차 유리 역시 거미줄 유리가 아니고 일반 유리였던만큼 이 둘도 패튼처럼 치명상을 입거나 치명상이 아니라더라도 병원신세는 질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어야 했다.] 목뼈가 부러졌고 두개골이 갈라져 뼈가 보였다 한다. 사고 당시 패튼은 의식이 있어서 게이 소장에게 손을 만져보라 했고 감각이 없자 "이거 죽는 방법 치고 참 더럽군"(What a hell of a way to die)이라 했다. 곧바로 군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12일 뒤 [[하이델베르크]] 군병원에서 수면중에 향년 60세를 일기로 사망하고 만다. 사인은 색전증이다. 전쟁이 끝난지 고작 7달 만이었다.[* 임종 직전까지 아내가 패튼을 병상에서 지켰는데, 패튼의 마지막 말은 아내에게 한 말로 "너무 어둡군, 아니, 너무 늦었군"(It's too dark, I mean it's too late)이었다고 전해진다.] 사망후 그의 유언대로 룩셈부르크에 있는 벌지 전투에서 전사한 제3군 미군 묘지에 묻혔다. 어떻게 생각하면 평안한 것을 싫어하고 평안하지 않은 것, 즉 전쟁을 미친듯이 좋아했고 그 전쟁에서 미친듯이 싸워 승리했던 자의 최후답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워낙에 유별난 삶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그의 죽음에 관해 일종의 음모론 같은 게 주장되기도 했고 암살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. 1978년작 Brass Target(한국판 제목: 암호명 S 비밀지령).[* 배우진들이 꽤나 호화진이다. [[소피아 로렌]], [[존 카사베츠]], 막스 폰 시도우, [[조지 케네디]]가 패튼역을 맡았다.] 패튼이 죽고 그의 유품을 치울 때 패튼이 애지중지하던 [[불테리어]] 수컷 윌리가 슬퍼하며 그의 유품 곁에 드러누워 먹지도 않고 오랫동안 있었는데 "사람에게는 욕먹어도 기르던 개에게는 자상했다."라는 말도 나왔다. 패튼의 운전기사 우드링과 트럭 운전사 로버트 톰슨(Robert L. Thompson) 모두 조사를 받고 부주의로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ww2gravestone.com/people/woodring-horace-lynn/amp/|유죄 판결]] 받았다. 그러나 실제로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